음악

Giga, Reol - drop pop candy 가사 번역/해석

레모네리 2025. 5. 19. 01:33

 

 

가사 번역

雨降りでも傘はささないの
아메후리데모 카사와 사사나이노
비 오는 날에도 우산은 쓰지 않아
(初めましてと猫は鳴く)
(하지메마시테토 네코와 나쿠)
(처음 뵙겠습니다 라며 고양이는 울어)
お気に入りのヒールを濡らすの
오키니 이리노 히-루오 누라스노
마음에 들었던 힐을 적시는 거야
何気ないような日常が今ほら
나니게나이요오나 니치죠우가 이마 호라
아무 생각 없던 일상이 지금 봐봐
変わりたいと藍色に染まりだす
카와리타이토 아이이로니 소마리다스
변하고 싶다며 남색으로 물들기 시작했어
水たまりに映る一秒間
미즈타마리니 우츠루 이치뵤오칸
웅덩이에 비치는 1초 동안을
ただ一度この目で見てみたいだけなの
타다 이치도 코노 메데 미테미타이다케나노
그저 한 번 이 눈으로 보고 싶은 것뿐인 걸
踊るよ 世界が 揺らいで 廻るの!
오도루요 세카이가 유라이데 마와루노!
춤추는 세계가 흔들리며 돌아가고!
届くよ 速度を上げて
토도쿠요 소쿠도오 아게테
닿았어 속도를 높여서
駆け出したいの 明日まで ひとっ飛び
카케다시타이노 아시타마데 히톳토비
뛰어나가고 싶어 내일까지 한 걸음으로
昨日の彼も朝焼けもいないけど それでそれでいいの
키노오노 카레모 아사야케모 이나이케도 소레데 소레데 이이노
어제의 그도 아침노을도 없지만 그것도 그것도 좋은 걸
ずっと続いてく きっと進んでる
즛토 츠즈이테쿠 킷토 스슨데루
계속 이어지고 반드시 흘러가
もっと愛してる! 日々を君を
못토 아이시테루! 히비오 키미오
더 사랑하고 있어! 날들을 너를
いっそ七転んで 何回起き上がって
잇소 나나코론데 난카이 오키아갓테
오히려 7번 넘어져도 몇 번이고 일어나서
そうやってまた今日を想い合えてる
소오얏테 마타 쿄우오 오모이 아에테루
그렇게 다시 오늘의 생각과 하나가 돼
頬を伝う彼女の雫は
호오오 츠타우 카노죠노 시즈쿠와
볼을 타고 흐르는 그녀의 물방울은
(みてみぬふり猫は鳴く)
(미테 미누후리 네코와 나쿠)
(못 본 척하며 고양이는 울었어)
俯いたsink 退屈並べた
우츠무이타 sink 타이쿠츠 나라베타
고개를 숙인 sink 지루하게 되버렸어
優しさで紡がれた嘘でも
야사시사데 츠무가레타 우소데모
상냥함이 만들어낸 거짓말도
悲しみに彩られた実でも
카나시미니 이로도라레타 지츠데모
슬픔에 색칠되어버린 진실도
水たまりに騒ぐ雨粒の
미즈타마리니 사와구 아마츠부노
웅덩이에서 허둥대는 빗방울의
ふちをそっと指先でなぞるよう
후치오 솟토 유비사키데 나조루요오
테두리를 살짝 손가락으로 따라가는 거야
描いて 奏でて きらめく 願いが 叶うよ!
에가이테 카나데테 키라메쿠 네가이가 카나우요!
그려오고 연주하던 반짝이는 소원이 이루어져!
届くよ 高度を上げて
토도쿠요 코오도오 아게테
닿았어 속도를 높여서
駆け抜けたいの 宇宙まで ひとっ飛び
카케누케타이노 우츄우마데 히톳토비
빠져나가고 싶어 우주까지 한 걸음으로
浮かべた星も月にも会えないけど それでそれでいいの
우카베타 호시모 츠키니모 아에나이케도 소레데 소레데 이이노
떠올렸던 별도 달도 만날 수는 없지만 그것도 그것도 좋은 걸
ずっと続いてく きっと進んでる
즛토 츠즈이테쿠 킷토 스슨데루
계속 이어지고 반드시 흘러가
もっと愛してる! 日々を君を
못토 아이시테루! 히비오 키미오
더 사랑하고 있어! 날들을 너를
いっそうずくまって 何回泣きじゃくって
잇소 우즈쿠맛테 난카이 나키쟈쿳테
차라리 웅크려서 몇 번이나 울고
そうやってまた今日と巡りあえてる
소오얏테 마타 쿄우토 메구리아에테루
그렇게 다시 오늘도 돌아가는 거야
僕を照らしてブルームーン
보쿠오 테라시테 부루-문
나를 비춰줘 블루 문
長い夢からもう覚めた
나가이 유메카라 모오 사메타
기나긴 꿈에서 막 깨어난
明日の方角へ連れてってよ!
아스노 호오가쿠에 츠레텟테요!
내일의 방향으로 데려가줘!
速度を上げて
소쿠도오 아게테
속도를 높여서
駆け出したいの 明日まで ひとっ飛び
카케다시타이노 아시타마데 히톳토비
뛰어나가고 싶어 내일까지 한 걸음으로
昨日の彼も夕焼けもいないけど それでそれでいいの
키노오노 카레모 유우야케모이나이케도 소레데 소레데 이이노
어제의 그도 저녁노을도 없지만 그것도 그것도 좋은 걸
ずっと続いてく きっと進んでる
즛토 츠즈이테쿠 킷토 스슨데루
계속 이어지고 반드시 흘러가
もっと愛してる! 日々を君を
못토 아이시테루! 히비오 키미오
더 사랑하고 있어! 날들을 너를
いっそ七転んで 何回起き上がって
잇소 나나코론데 난카이 오키아갓테
오히려 7번 넘어져도 몇 번이고 일어나서
そうやってまた今日を巡り合えてる
소오얏테 마타 쿄우오 메구리 아에테루
그렇게 다시 오늘을 만나게 되는 거야
想い合っていく これからずっと
오모이 앗테이쿠 코레카라 즛토
서로 추억하자 앞으로 계속

출처 : 보카로 가사 위키

 

가사 해석

이 노래는 새로운 관계(특히 사랑)가 시작되면서 이전의 평범하거나 조금은 지루했던 일상에 찾아온 극적인 변화, 그리고 그로 인한 설렘, 역동적인 감정의 흐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긍정적이고 희망찬 에너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노래의 흐름과 분위기:

  1. 변화의 시작과 수용 (설렘과 약간의 무모함):
    • 노래는 "雨降りでも傘はささないの (비가 내려도 우산은 쓰지 않아)"라는, 평범한 대응을 거부하는 듯한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다가오는 변화를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이하려는, 혹은 새로운 감정에 빠져 사소한 것들은 신경 쓰지 않는 듯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お気に入りのヒールを濡らすの (마음에 드는 힐을 적셔)" 역시 이러한 설렘 속의 약간의 무모함이나 기존의 것을 기꺼이 희생하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 "何気ないよな日常が今ほら 変わりたいと藍色に染まりだす (별일 없던 일상이 지금 봐 바뀌고 싶다며 푸른빛으로 물들어가)"는 이 노래의 핵심적인 출발점입니다. '너'를 만나거나 새로운 감정이 싹트면서, 단조롭던 세상이 생동감 넘치는 '푸른빛'으로 물들며 변화하기 시작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2. 벅차오르는 감정과 미래를 향한 질주:
    • 변화의 감정은 곧 "踊るよ 世界が 揺らいで 回るの! (춤추고 있어 세계가 흔들리며 돌고 있어!)"와 같이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현기증 나는 설렘으로 발전합니다.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 "駆け出したいの 明日まで ひとっ飛び (달려나가고 싶어, 내일까지 단번에)"나 "速度を上げて (속도를 높여서)"와 같은 가사에서는 주저 없이 이 감정을 따라 미래로, '너'에게로 달려가고 싶은 강한 열망과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3. 사랑의 확신과 어려움 극복 의지:
    • "昨日の彼も 朝焼けもいないけど それで、 それでいいの (어제의 그도, 아침노을도 없지만 그래도, 그걸로 충분해)"라는 가사는 과거의 어떤 것(인연, 순간)이 부재하더라도, 지금의 '너'와의 관계 혹은 현재의 감정 상태에 만족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ずっと続いてく きっと進んでる もっと愛してる! 日々を君を (쭉 계속해서 분명 나아가고 있어 더욱 사랑하고 있어! 매일매일을, 너를)"는 '너'와 함께하는 매일이 발전하고 있으며, 그 사랑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음을 확신에 차서 노래합니다.
    • "いっそ七転んで 何回起き上がって そうやってまた今日を 想い合えてる (차라리 일곱 번 넘어지고 몇 번이고 일어나서 그렇게 또 다시 오늘을 맞춰가고 있어)"는 관계 속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일곱 번 넘어져도) 함께 극복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강인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한 초기의 설렘을 넘어선, 함께 성장하는 관계의 모습을 암시합니다.
  4. 슬픔과 진실의 수용, 그리고 희망으로의 승화:
    • 중간에 등장하는 "頬を伝う彼女の雫は (뺨을 따라 흘러내리는 그녀의 눈물은)" 또는 "優しさで紡がれた嘘でも 悲しみに彩られた実でも (상냥함으로 자아낸 거짓말이라도 슬픔으로 칠해진 진실이라도)"와 같은 구절들은 관계가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이 아니라, 슬픔이나 거짓말, 아픈 진실과 같은 어두운 면도 존재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듯합니다.
    • 하지만 "奏でて きらめく 願いが 叶うよ! (연주해서 빛을 내고 소원이 이뤄질 거야!)"라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소원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는 낙관적인 태도를 잃지 않습니다.
  5. 새로운 각성과 함께 나아가는 내일:
    • "僕を照らしてブルームーン 長い夢からもう覚めた 明日の方角へ連れてってよ!(날 비춰줘 블루문 길던 꿈에서 이제 깨어났어 내일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줘!)"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블루문'이라는 신비롭고 희망적인 상징 아래, 과거의 '길던 꿈'(아마도 무미건조했던 일상이나 이전의 상태)에서 완전히 '깨어나' '내일'이라는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줍니다.
    • 결국 이 노래는 어려움이 있더라도("いっそうずくまって 何回泣きじゃくって - 차라리 웅크리고선 몇 번이고 흐느껴 울곤") 다시 "今日と巡りあえてる (오늘과 마주 보고 있어)"라며, 매일을 새롭게 마주하고 "想い合えていく これからずっと (앞으로도 계속 맞춰가고 있어)"라는 다짐으로 마무리됩니다.

주제 및 분위기 요약:

"drop pop candy"는 새로운 사랑이 가져다주는 일상의 극적인 변화와 그로 인한 설렘, 세상을 다르게 보는 즐거움을 기본 정서로 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풋사랑의 가벼움을 넘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넘어지고 일어나며, 울기도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맞춰가며("想い合えてる")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성숙하고 희망찬 의지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곡 전반에 흐르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는 이러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캔디'처럼 달콤하면서도 '팝' 터지는 듯한 생동감과 에너지가 가득한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