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번역
実際の感情はNo Think! |
짓사이노 칸조오와 노 띵크! |
실제 감정은 No Think! |
気付かないフリ…? |
키즈카나이 후리…? |
눈치 채지 못한 척…? |
絶対的な虚実と心中 |
젯타이테키나 쿄지츠토 신주우 |
절대적인 허실과 심중 |
そうやって減っていく安置 |
소오얏테 헷테이쿠 안치 |
그렇게 줄어가는 안치 |
傷の切り売り |
키즈노 키리우리 |
상처를 나눠 팔기 |
脆く叫ぶ、醜態 |
모로쿠 사케부, 슈우타이 |
맥없이 외치는, 추태 |
そんなあなたにオススメ! |
손나 아나타니 오스스메! |
그런 당신에게 추천! |
最高級の逃避行 |
사이코오큐우노 토오히코오 |
최고급의 도피행 |
やがて、甘美な罠に |
야가테, 칸비나 와나니 |
이윽고, 감미로운 함정에 |
釣られたものから救われる? |
츠라레타 모노카라 스쿠와레루? |
걸린 사람부터 구원받는 거야? |
もはや正気の沙汰では |
모하야 쇼오키노 사타데와 |
이미 제정신인 채로는 |
やっていけないこの娑婆じゃ |
얏테 이케나이 코노 샤바자 |
살아갈 수 없는 이 사바에선 |
敢えて素知らぬ顔で |
아에테 소시라누 카오데 |
구태여 모른 체하는 얼굴로 |
身を任せるのが最適解? |
미오 마카세루노가 사이테키카이? |
몸을 맡기는 게 최적의 답? |
言葉で飾った花束も |
코토바데 카잣타 하나타바모 |
말들로 꾸며낸 꽃다발도 |
心を奪えば、本物か? |
코코로오 우바에바, 혼모노카? |
마음을 빼앗으면, 진짜일까? |
全てが染まっていくような |
스베테가 소맛테이쿠 요오나 |
모든 게 물들어가는 듯한 |
事象にご招待 |
지쇼오니 고쇼오타이 |
사상으로 초대 |
さらば! |
사라바! |
안녕히! |
こんな時代に誂えた |
콘나 지다이니 아츠라에타 |
이런 시대에 맞춘 |
見て呉れの脆弱性 |
미테쿠레노 기자쿠세이 |
겉모습의 취약성 |
本当の芝居で騙される |
혼토오노 시바이데 다마사레루 |
진짜 연극에 속아 넘어가는 |
矢鱈と煩い心臓の鼓動 |
야타라토 우루사이 신조오노 코도오 |
너무나도 시끄러운 심장의 고동 |
残機は疾うにないなっている;; |
잔키와 토오니 나이낫테이루;; |
목숨은 이미 남아있지 않아;; |
擦り減る耐久性 |
스리헤루 타이큐우세이 |
닳아 사라지는 내구성 |
目の前の事象を躱しつつ |
메노 마에노 지쇼오오 카와시츠츠 |
눈앞의 사상을 피하면서 |
生きるので手一杯! |
이키루노데 테잇파이! |
살아가는 게 고작이야! |
誰か、助けてね(♪ |
다레카, 타스케테네(♪ |
누군가, 도와줘(♪ |
「あなた段々眠くなる」 |
「아나타 단단 네무쿠 나루」 |
「당신은 점점 잠이 온다」 |
浅はかな催眠術メズマライズ |
아사하카나 메즈마라이즈 |
얄팍한 최면술메즈머라이즈 |
頭、身体、煙に巻く |
아타마, 카라다, 케무리니 마쿠 |
머리, 몸, 연기에 감겨 |
まさか、数多誑かす!? |
마사카, 아마타 타부라카스!? |
설마, 수많은 유혹!? |
目の前で揺らぐ硬貨 |
메노 마에데 유라구 코오카 |
눈앞에서 흔들리는 동전 |
動かなくなる彼方 |
우고카나쿠 나루 카나타 |
움직이지 않게 된 저쪽 |
「これでいいんだ」 |
「코레데 이인다」 |
「이거면 됐어」 |
自分さえも騙し騙しShut down |
지분사에모 다마시다마시 셧 다운 |
자신조차도 속여 넘기며 Shut down |
「あなた段々眠くなる」 |
「아나타 단단 네무쿠 나루」 |
「당신은 점점 잠이 온다」 |
浅はかな催眠術メズマライズ |
아사하카나 사이민주츠 |
얄팍한 최면술메즈머라이즈 |
頭、身体、煙に巻く |
아타마, 카라다, 케무리니 마쿠 |
머리, 몸, 연기에 감겨 |
まさか、数多誑かす!? |
마사카, 아마타 타부라카스!? |
설마, 수많은 유혹!? |
目の前で揺らぐ硬貨 |
메노 마에데 유라구 코오카 |
눈앞에서 흔들리는 동전 |
動かなくなる彼方… |
우고카나쿠 나루 카나타… |
움직이지 않게 된 저쪽… |
どんなに今日を生き抜いても |
돈나니 쿄오오 이키누이테모 |
아무리 오늘을 살아남아도 |
報われぬEveryday |
무쿠와레누 에브리데이 |
구원받지 못하는 Everyday |
もうBotみたいなサイクルで |
모오 봇토미타이나 사이쿠루데 |
이제 Bot 같은 사이클로 |
惰性の瞬間を続けているのだ |
다세이노 슌칸오 츠즈케테이루노다 |
타성의 순간을 이어가고 있는 거야 |
運も希望も無いならば |
운모 키보오모 나이나라바 |
운도 희망도 없다면 |
尚更しょうがねえ |
나오사라 쇼오가 네에 |
더욱 어쩔 수 없어 |
無いもんは無いで、諦めて |
나이 몬와 나이데, 아키라메테 |
없는 건 없는대로, 포기하고 |
余物で勝負するのが運命 |
아마리몬데 쇼오부스루노가 사다메 |
남은 걸로 승부하는 것이 운명 |
こんな時代に誂えた |
콘나 지다이니 아츠라에타 |
이런 시대에 맞춘 |
見て呉れの脆弱性 |
미테쿠레노 기자쿠세이 |
겉모습의 취약성 |
本当の芝居で騙される |
혼토오노 시바이데 다마사레루 |
진짜 연극에 속아 넘어가는 |
矢鱈と煩い心臓の鼓動 |
야타라토 우루사이 신조오노 코도오 |
너무나도 시끄러운 심장의 고동 |
賛美はもう意味ないなっている;; |
산비와 모오 이미나이낫테이루;; |
찬미는 이미 의미가 사라졌어;; |
偽のカリスマ性 |
니세노 카리스마세이 |
거짓된 카리스마성 |
現実を直視しすぎると |
겐지츠오 초쿠시시스기루토 |
현실을 너무 직시하면 |
失明しちゃうんだ! |
시츠메이시차운다! |
실명해버리게 돼! |
だから、適度にね(♪ |
다카라, 테키도니네(♪ |
그러니까, 적당히(♪ |
출처 : 보카로 가사 위키
가사 해석
"메스머라이저(Mesmerizer)"는 '최면을 거는 사람/것'을 의미하며, 이 곡은 제목 그대로 감당하기 힘든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혹은 외부의 힘에 의해 '최면' 상태에 빠져드는 것을 선택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곡은 이러한 자기기만과 현실도피를 비판하면서도, 동시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 대한 공감과 체념을 강렬하고 냉소적인 에너지로 풀어냅니다.
1. 현실의 고통과 도피의 유혹:
- "実際の感情はNo Think! 気付かないフリ…? (실제 감정은 No Think! 눈치 채지 못한 척…?)"
- "絶対的な虚実と心中 そうやって減っていく安置 (절대적인 허실과 심중 그렇게 줄어가는 안치)"
- 곡은 시작부터 진짜 감정을 생각하지 않고('No Think!'), 모르는 척하며 외면하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허실(허구와 진실)'과 '心中(신쥬, 동반자살 또는 마음속)'한다는 표현은, 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무너진 세상 속에서 정신적으로 죽어가거나, 그 혼란 속에서 안정을 찾을 곳('安置')을 잃어가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 "傷の切り売り 脆く叫ぶ、醜態 (상처를 나눠 팔기 맥없이 외치는, 추태)"
- 자신의 상처를 상품처럼 팔거나 전시하고, 연약하게 외치는 모습은 추하다고 묘사되며, 이는 현대 사회의 과시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일면을 보여줍니다.
- "そんなあなたにオススメ! 最高級の逃避行 (그런 당신에게 추천! 최고급의 도피행)"
- 이러한 고통받는 이들에게, 노래는 마치 광고처럼 '최고급의 도피행'을 추천합니다. 여기서부터 '메스머라이저'의 유혹이 시작됩니다.
2. 제정신으로는 살 수 없는 세상과 '최면'이라는 최적의 답:
- "やがて、甘美な罠に 釣られたものから救われる? (이윽고, 감미로운 함정에 걸린 사람부터 구원받는 거야?)"
- '달콤한 함정'에 빠지는 것이 오히려 '구원'이 될 수 있다는 역설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 "もはや正気の沙汰では やっていけないこの娑婆じゃ 敢えて素知らぬ顔で 身を任せるのが最適解? (이미 제정신인 채로는 살아갈 수 없는 이 사바에선 구태여 모른 체하는 얼굴로 몸을 맡기는 게 최적의 답?)"
- 이 곡의 핵심적인 문제의식입니다. 고통스러운 현실('娑婆', 사바세계)을 제정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차라리 모르는 척 눈을 감고 모든 것을 내맡기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냐고 묻습니다.
- "言葉で飾った花束も 心を奪えば、本物か? (말들로 꾸며낸 꽃다발도 마음을 빼앗으면, 진짜일까?)"
- 거짓으로 꾸며낸 것일지라도, 그것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영향을 미친다면 진짜와 다를 바가 없지 않느냐는,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허무는 질문입니다.
3. '메스머라이저'의 작동 방식 (코러스의 핵심):
- "「あなた段々眠くなる」浅はかな催眠術メズマライズ (「당신은 점점 잠이 온다」얄팍한 최면술메즈머라이즈)"
- "頭、身体、煙に巻く まさか、数多誑かす!? (머리, 몸, 연기에 감겨 설마, 수많은 유혹!?)"
- "目の前で揺らぐ硬貨 動かなくなる彼方 (눈앞에서 흔들리는 동전 움직이지 않게 된 저쪽)"
- "「これでいいんだ」自分さえも騙し騙しShut down (「이거면 됐어」 자신조차도 속여 넘기며 Shut down)"
- 코러스 부분은 최면 과정 그 자체를 묘사합니다. '점점 잠이 온다'는 암시, '흔들리는 동전'과 같은 전형적인 최면술의 이미지를 통해, 이성적 사고('머리')와 감각('몸')이 마비되고, 결국 "이거면 됐어"라며 자기 자신마저 속이고 생각하기를 멈추는('Shut down')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메스머라이저'는 미디어나, 유행, 혹은 사회 전체가 될 수 있습니다.
4. 최면에 빠져 살아가는 삶의 모습:
- "どんなに今日を生き抜いても 報われぬEveryday (아무리 오늘을 살아남아도 구원받지 못하는 Everyday)"
- "もうBotみたいなサイクルで 惰性の瞬間を続けているのだ (이제 Bot 같은 사이클로 타성의 순간을 이어가고 있는 거야)"
- 최면에 빠져 살아가는 삶은 보상도 없이, 마치 봇(Bot)처럼 의미 없는 사이클을 타성적으로 반복할 뿐입니다.
- "運も希望も無いならば 尚更しょうがねえ 無いもんは無いで、諦めて 余物で勝負するのが運命 (운도 희망도 없다면 더욱 어쩔 수 없어 없는 건 없는대로, 포기하고 남은 걸로 승부하는 것이 운명)"
- 희망이 없음을 인정하고, 없는 것에 미련을 갖기보다 '남은 것'으로 어떻게든 살아가는 것이 운명이라는 극단적인 체념의 철학입니다.
5. 현실 직시의 위험성과 타협:
- "偽のカリスマ性 (거짓된 카리스마성)"
- "現実を直視しすぎると 失明しちゃうんだ! (현실을 너무 직시하면 실명해버리게 돼!)"
- "だから、適度にね(♪ (그러니까, 적당히(♪))"
- '거짓된 카리스마'에 속아 넘어가면서도, 현실을 너무 똑바로 쳐다보면 고통스러워 눈이 멀어버리니 '적당히' 외면하고 타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가사 끝에 붙는 '♪' 표시는 이러한 결론을 마치 가볍고 당연한 듯 노래하는, 냉소적이고 기괴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총평:
사츠키의 "메스머라이저"는 고통스럽고 부조리한 현실을 견디기 위해, 스스로 혹은 세상이 제공하는 '최면'에 기꺼이 빠져들어 감각을 마비시키고 생각하기를 멈추는 현대인의 모습을 그린 강렬한 풍자극입니다. 화자는 제정신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기에 '최적의 답'으로서 자기기만과 현실도피를 선택하고, 그 과정 자체를 하나의 거대한 쇼처럼 묘사합니다.
이 곡은 "현실을 너무 직시하면 눈이 머니,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가자"는, 무섭도록 현실적인 메시지를 던집니다. 이는 단순한 패배주의를 넘어, 생존을 위한 처절한 선택으로서의 '최면'을 이야기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드는 날카롭고도 씁쓸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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